예전에는 오가피와 함께 쓰이다가, 최근에 ‘자오가(刺五加)’라고 따로 사용됩니다.
한방에서 간장과 신장을 보하여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오가피에 대하여 “아이가 3살이 되도록 걷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허리와 등뼈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가뿐해지고 늙지 않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인삼보다 다양하고 유용한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시베리아의 인삼’이라는 영어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맑은 기운을 받고 자란 가시오갈피의 강인함을 담아냈습니다.
선천적인 기운을 끌어올려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 가시오갈피는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잘 자라는 고산식물입니다.
드넓은 평야와 800~1000m 이상의 해발이 높은 산지가 공존하는 최적의 환경에서 자란 가시오갈피를 사용합니다.